미국 투자금융회사인 GE캐피털이 국내에서 채권추심을 전문으로 하는 신용정보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은 미국 투자금융회사인 GE캐피털이 서울보증보험, 삼성캐피탈 등과 함께 채권추심업을 전문으로 하는 신용정보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설립될 회사의 자본금이 100억원으로 알려져 설립인가가 날 경우 채권추심업만 하는 국내 신용정보회사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만도 신한금융지주, 론스타, 농협,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이 단독 또는 합작형태로 신규회사를 설립하는 등 신용정보업에 진출하는 금융사들이 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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