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코리아(대표 알렉산더 반드위드 http://www.carrier.co.kr)는 국내 최초로 간이매점·컨테이너 하우스 등 외부 이동식 건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에어컨’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웃도어 에어컨은 5평형 모델로 소규모 간이건물의 천장에 부착해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냉난방 겸용 에어컨이다. 또 실내기·실외기 구분없는 일체형으로 개발돼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도시 미관을 높이는 데 적합하다.
아웃도어 에어컨의 경우 해외에서는 신문가판대·공원 등의 간이 커피전문점, 각종 컨테이너 건물은 물론 캠핑카 등 레저용 차량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냉방기능이 뛰어나 이미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캐리어코리아는 광주공장에서 아웃도어 에어컨을 생산해 미국·호주·중국·싱가포르·필리핀 등 해외에 매년 4만대 규모의 아웃도어 에어컨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출시했다. 이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은 70만원 선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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