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전으로 수많은 비즈니스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각종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같이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 예기치 못한 많은 역기능이 발생해 사회문제가 되는 등 적지않은 우려를 던져주고 있다.
인터넷의 역기능을 억제하고 대신 순기능을 살려 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누리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대하는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러려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인터넷 기업들은 인터넷 세상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반 공중과의 대화를 성실하게 진행하는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 언론, 사회단체들 또한 올바른 인터넷 시민문화 발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 인터넷 세상의 주역으로 자리잡을 청소년들에게는 반드시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이들을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도 인터넷 세상의 순기능과 참모습을 제대로 알려주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인터넷 세상의 구성원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갖고 있는 셈이다.
정기일·서울 송파구 잠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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