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임래버러토리즈(대표 안일호)는 최근 영국의 생명공학회사 아베시아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 개발한 항균제 ‘세이퍼스(Saferus)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이퍼스는 아베시아의 항균 특허 신물질 ‘코스모실(Cosmocil)’과 바임래버러토리즈가 가진 ‘무궁화 사포나린’ 추출 특허기술을 결합해 높은 향균효과를 가진다. 이 제품은 내성이나 부작용, 인체 면역체계에 대한 영향 등이 전혀 없는 박테리아나 유해세균·바이러스의 세포벽만 신속히 파괴해 균을 제거한다. 이와 함께 무궁화 사포나린의 피부노화 방지 효과가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이퍼스’의 출시로 바임래버러토리즈는 국내 및 아시아지역 판매를, 아베시아가 유럽 및 미주지역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안일호 사장은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항균능력과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효과를 결합시킨 신개념 제품을 출시했다”며 “중국·일본·동남아·인도 등 아시아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향후 아베시아와 적극적인 기술·마케팅 협력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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