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협의회(회장 이영섭)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중식당에서 17명의 임원진과 고문수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자동차 조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력사협의회는 이날 발표문에서 “지난 6월 20일 이후 한달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는 현대차의 파업으로 부품을 공급하지 못해 도산하는 협력업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약 2조원에 이르는 매출손실을 입는 등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며 “모기업의 파업은 곧바로 30여만명에 달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현대·기아차 노사 양측이 합심해 하루빨리 파업사태를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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