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판딘풍 경기장에서 제2회 LG컵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LG전자는 대회시작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경기 행사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종합 2위였던 베트남이 금메달 8개 등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 한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LG전자 베트남법인(LGEMH) 법인장 성낙길 부장은 “한국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 브랜드인 LG의 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태권도대회 후원 배경을 밝혔다.
LG전자는 태권도대회 개최에 이어 이달중 열리는 호치민시-LG컵 국제축구대회 타이틀 스폰서 및 12월 동남아시아 국가경기대회(SEA게임:SouthEast Asia Game)에 참가하는 베트남 태권도팀도 공식 후원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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