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대표 김춘호)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모토넷·카스포·라이콤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협력단을 구성, 4∼6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한국 IT우수기업 말레이시아 현지 교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단에서는 정밀모터·무선PDA·레이저광전송·광유선시스템제어·멀티서비스스테이션·XML보이스솔루션 등 부품 및 IT 관련 기술을 현지 제조업체 및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제품상담회를 갖는다고 부품연측은 밝혔다.
또 말레이시아 최대의 통신회사인 ‘텔레콤말레이시아’의 컨퍼런스홀을 방문, 관계사인 20여 통신부품 및 네트워크 장비업체와 IT종합 연구소인 미모스(MIMOS) 소속 20여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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