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주가가 하락해도 최고 3.9%(연 7.9%)를 지급하는 ‘랜드마크더블찬스 ELS펀드’를 오는 6일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주가 상승시나 하락시에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는 양방향 옵션 ELS펀드로서 기존 상품들이 상승 또는 하락시에만 수익을 지급하는 것에 비해 안전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만기가 6개월로 짧아 향후 주가 향방이 모호하다고 판단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수익률은 가입시점보다 KOSPI200지수가 30% 이상 상승시 2.6%(연 5.2%) 확정, 30% 미만 상승시 상승분의 20%를 지급하며 하락시에는 20% 미만 하락까지 하락분의 20%(최대 연 7.9%)를 지급한다. 20% 이상 하락시에는 0%, 즉 최악의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대신증권은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이보스2004’의 화면 가운데 시가총액비중(화면번호 8548)의 등락률을 %로 표기할 때 소수점 세자리에서 반올림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일 오전 ‘사이보스2004’가 종목별 등락률 수치를 화면별로 다르게 표기하는 시스템 오류를 범해 증권업계가 긴장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른 조치다. 예를 들어 등락률이 2.406%라고 할 경우 모든 등락률은 2.41로 소수점 세자리에서 반올림을 한 뒤 처리하는 데 비해 시가총액비중만은 2.40으로 처리해 왔다는 것이다.
대신증권측은 “종목별 등락률 수치를 소수점 이하 세자리에서 반올림해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시가총액비중만 2∼3년전부터 반올림하지 않고 표기해왔다”며 “시스템 오류는 아니지만 지적을 받은 만큼 앞으로는 이 부분도 반올림해 표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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