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생존에 가장 큰 위협 요인은 ‘노사관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전문리서치회사인 에프인사이드(대표 김진국 http://www.f-inside.com)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이 최근 전국의 자동차 보유자 2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소비자들은 현대차의 ‘GT5(Global Top 5)’ 진입을 과거보다 회의적으로 보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노사관계에 대한 불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오는 2010년에 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도요타 등 4강이 살아 남을 것이 확실시 되지만 현대차를 포함한 10여개 업체는 남은 1∼2개의 자리를 놓고 생존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는 데 과반수(51.9%)가 공감했다.
현대차를 포함한 8개사를 제시하고 생존 가능성이 큰 회사 2개를 정하게 한 결과 BMW가 7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현대차(42.9%), 혼다(21.9%) 등의 순이었다. 반면 도태 가능성이 큰 회사로는 피아트가 31.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현대차였다.
특히 현대차가 GT5에 들지 못하게 된다면 어떤 이유인가를 8개 항에서 선택하게 한 결과 ‘노사관계가 불안해서’가 55.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연구개발이 부족해서’ 47.4%, ‘고객을 소중히 하지 않아서’ 38.9% 등의 순이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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