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컴퓨터(대표 조창제 http://www.daewoocomputer.co.kr)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액정모니터 사업에 나섰다.
대우컴퓨터는 지난달부터 인천 주안공장에서 17인치 액정모니터를 월 5000대씩 양산해 미국시장에 OEM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옛 대우통신에서 분사한 이후 전국적인 PC유통망을 회복하는 등 PC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았으나 수익성제고 차원에서 PC본체 뿐만 아니라 액정모니터도 직접 생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우컴퓨터는 연말까지 액정모니터 3만대를 미국시장에 공급해 총 900만달러, 10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모니터에 TV튜너를 장착한 액정TV 모델 2종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대우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PC본체만 생산해서는 회사성장에 한계가 있어 액정모니터사업에 새로 뛰어들었다”고 설명하고 “향후 액정TV와 PC모니터 제품군을 확대해 영업구조를 안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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