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반도체(ASIC)업체들이 차세대 성장엔진인 시스템온칩(SoC)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해 결성한 SoC컨소시엄 ‘SoC워크’가 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SoC워크’ 결성을 주관하고 있는 ASIC설계사협회(ADA)는 그동안 42개사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들을 6개의 SoC 개발 컨소시엄과 1개의 기반조성팀으로 각각 구성, 내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성된 컨소시엄과 주관업체는 △차세대 모바일·휴먼인터페이스(주관사 코아로직) △DMB(윤텔) △디스플레이(다윈텍) △스토리지·차세대 고속 인터페이스(아라리온) △텔레매틱스·차세대 무선랜(P&P네트워크) △홈서버(AMT) 등 6개의 사업부문 컨소시엄과 설계자산(IP)의 판매, 파운드리 제휴, 디자인 서비스 등 국내외 마케팅 및 기반조성을 담당할 비즈니스 인프라(EMDT)팀 등 총 7개다. 각 컨소시엄은 내달부터 주관사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발품목 선정과 개발방법, 시기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도 모집하기로 했다.
정정 ADA 회장은 “정부의 신 성장동력 정책과 발맞춰 컨소시엄 가동시기를 앞당겼다”면서 “SoC업체들의 대형화와 해외 마케팅력 배가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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