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1분기 세계 LCD TV시장에서 샤프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29일 발표한 전세계 LCD TV시장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체 LCD TV시장의 43%를 차지한 샤프에 이어 20%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으며 소니는 6.4%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3개사의 순위는 이전 분기와 동일하나 샤프의 시장 점유율이 52%에서 43%로 낮아지고 소니 역시 8%에서 6.4%로 축소, 삼성전자는 3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순수 LCD TV시장에서 9.5%의 점유율로 2위에 랭크됐으나 TV튜너가 내장된 LCD 모니터(MFM:Multi-Function Monitors)의 가전유통채널 판매부문과 IT유통 판매부문에서 각각 48%와 51%를 차지, 1위에 올랐다.
한편 올 1분기 10인치 이상 LCD TV 출하는 전분기에 비해 47%,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223% 늘어난 73만4000대로 집계됐으며 2분기 LCD TV 출하는 전분기와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20%, 224% 증가한 88만2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서치 LCD TV집계에는 순수 LCD TV와 TV튜너를 내장한 LCD모니터 등이 포함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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