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보건의료정보학술대회(APAMI) 조직위원회(위원장 곽연식 경북대 교수)는 10월 20∼22일 사흘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2003 APMI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의료정보 전문가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APAMI 조직위원회 곽연식 위원장은 “경기침체·사스(SARS) 등의 여파 속에서 참석을 독려, 싱가포르·일본·홍콩 등 아태지역의 전문가 50여명이 방한하는 등 의료정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4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인 APAMI는 올해 주제를 ‘유무선 통합 보건의료정보(Ubiquitous Computing in Health Care:from wired to wireless)’로 정했으며 싱가포르·호주 시드니·홍콩에 이어 올해 대구에서 4번째로 열린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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