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이 다음달부터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인상키로 했던 방침을 철회하고 현행 요금수준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CID 요금인상안을 불과 일주일새 뒤집은 것으로 자사 경영난을 요금인상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여론의 질책을 의식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하나로통신은 29일 당초 8월 1일부터 CID 요금을 현행 1000원에서 2000원으로 100% 인상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당초 신규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차원에서 요금인상을 검토했으나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의 방침 등을 감안해 현 요금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부족한 투자재원은 내부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이같은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로통신은 그러나 월 전화요금 중 기본요금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8월 1일부터 1000원을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 월 기본요금의 경우 전화만 사용하면 종전 3500원에서 4500원으로 29%,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사용하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100% 각각 상향 조정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단독[MWC26]글로벌 로봇 1위 中 애지봇, 한국 상륙…피지컬AI 시장 공세
-
2
삼성 갤럭시S26 사전판매 흥행…신기록 기대
-
3
아이폰18 출하량 20% 줄어든다
-
4
통화 잡음 잡은 '갤럭시 버즈4'…삼성 “통화 품질,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다”
-
5
[MWC26] 삼성, 日 이통 3사에 통신장비 공급…라쿠텐도 뚫었다
-
6
[MWC26] 괴물 카메라에 로봇폰까지…中 스마트폰 혁신 앞세워 선공
-
7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하이퍼 AI DC에 최대 100조원 투입 예상”…글로벌 AI 허브 도약 자신
-
8
[MWC26] 디카폰에서 초경량 폴더블까지...스마트폰 하드웨어 혁신 경쟁
-
9
펄어비스 '붉은사막', 중국 17173 어워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수상
-
10
[MWC26]우주·통신의 융합, 초공간 입체 통신시대 열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