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오는 9월부터 삼성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2003 테크노 CEO’ 과정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공학지식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엔지니어 출신의 차세대 경영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9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한차례 강의가 개설된다. 강사진은 삼성종합기술원 손욱 원장, 연세대학교 송재용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공선표 상무 등 경제계와 학계의 실력자들로 구성됐으며 미래 CEO들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선진 경영기법을 전수한다.
또 삼성종합기술원 CTO전략팀과 6시그마 연구센터 등이 첨단분야의 시장지향적 기술 트렌드 및 사업과 기술개발에 대한 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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