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협력제도실무협의회 2차 회의가 29일부터 31일까지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출퇴근 회담’ 형식으로 개최된다.
남북 당국간 ‘출퇴근 회담’은 제5차 남북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6월 7∼9일, 개성), 남북 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7월 2∼4일, 파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통일부는 이번 회의에서 4대 경제협력합의서의 후속조치와 원산지 증명, 통행합의서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담 장소는 개성시 소재 자남산여관이며, 회담기간에 남측 대표단은 오전 7시 30분 버스로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을 출발,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북측 통문에서 북측이 제공하는 버스로 개성으로 향하게 된다. 회담을 마치면 오후 5∼6시 역순으로 서울에 돌아올 예정이다.
남측 회담 대표로는 재정경제부 김성진 경제협력국장, 통일부 김호연 교류협력심의관, 법무부 구본민 특수법령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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