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650여억원 규모의 구주주 우선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삼보컴퓨터는 23일 655억7681만5800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신주 1395만2514주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발행 예정가는 4700원이다. 주간 증권사는 한양증권으로 구주에 대해 1주당 0.2426082주씩 신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실권주가 있을 경우 일반공모를 통해 배정한다.
구주주 청약일은 9월 15∼16일, 일반공모는 9월 22∼23일 진행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8월 1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두루넷 등 관계사에 대한 지분법 평가손실 등으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해외 브랜드사업강화와 포스트PC 제품개발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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