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가 선보이는 중소기업용 프린터 ‘비즈니스 잉크젯 3000’ 시리즈는 레이저 프린터급의 속도와 네트워크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검은색·청록색·붉은색·노란색 등 네 가지의 색상을 교체할 수 있는 잉크 카트리지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프린터 헤드의 이상 유무와 동작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잉크 카트리지의 잉크 잔여량을 그래픽으로 표시해 준다.
넓은 핀 헤드를 채택해 일반모드의 경우 흑백문서를 분당 14장(ppm), 컬러문서의 경우 최대 8ppm까지 출력할 수 있다.
고속모드를 선택할 경우 흑백문서는 21ppm, 컬러는 18ppm 등 고급 레이저 프린터에 버금가는 빠른 속도로 출력할 수 있다.
160㎒와 400㎒로 동작하는 이중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88MB 용량의 램(RAM)을 내장, 까다롭고 복잡한 작업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메모리의 경우 최대 344M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업무에 맞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HP가 자랑하는 컬러 기술 ‘포토렛Ⅲ(PhotoREtⅢ)’를 적용해 2400×1200dpi의 출력 해상도를 제공한다.
3000n과 3000dtn 모델의 경우 HP 젯다이렉트 패스트 이더넷 카드, 내장형 웹서버를 기본으로 제공해 네트워킹은 물론 표준 웹 브라우저에서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HP PCL6, HP PLC 5c, 포스트스크립트 3 등 프린터 드라이브의 자동변환도 가능하다. 가격은 80만∼100만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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