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미국 동포들도 한국의 TV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23일 북중미지역 위성방송사업자인 아이스카이컴(대표 박유선 http://www.iskycom.tv)은 최근 세계 최대 디지털 위성방송사인 에코스타(http://www.echostar.com)와 최근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24일(현지시각)부터 SBS, MBN, ISC(아이스카이컴 종합편성 채널) 3개 한국어 채널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와 에코스타의 협력내용은 에코스타가 자체 DBS 방송위성을 통해 총 8개 한국어 채널을 10년간 제공하고, 아이스카이컴과 한국TV 방송사들은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돼 있다.
아이스카이컴은 따라서 이번 9월까지 추가 참여 방송사를 선정하여 총 8개의 채널을 에코스타와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어 채널방송을 위해 에코스타는 설치비 포함, 1대당 500달러의 위성수신기를 무상 공급하고 매체 광고를 통해 한국어 채널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유선 아이스카이컴 사장은 “에코스타의 최첨단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한국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동포는 물론 한류에 관심을 가진 중국, 베트남계 이민자는 물론 미 주류사회까지도 시청권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스타는 900만명에 달하는 유료 가입가구를 확보해 디렉TV와 함께 미국 위성방송산업을 이끌고 있다. 아이스카이컴은 2만 가구 이상의 가시청 가구를 확보한 한인 커뮤니티 위성방송 사업자로 지난해엔 KBS 위성방송채널을 통해 한국 대표팀 전 경기를 북중미지역에 생중계한 바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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