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대표 김주헌 http://www.shinsung.co.kr)는 중국 한글라스와 17억8000만원 상당의 클린룸 및 제습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클린룸과 제습기는 중국 상하이 민항취에 설치되며 납기는 오는 10월 15일까지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 설치한 중국 사무소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1년여간 진행된 중국 현지 마케팅과 영업이 결실을 얻기 시작한 신호탄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올들어 해외 클린룸 수주액이 80억3000만원에 달해 지난해 전체 해외매출액 대비 453%나 증가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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