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인접권 침해소송에 휘말려 있는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뮤직(대표 박성훈 http://www.bugsmusic.co.kr)의 구명운동이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다음에 개설된 벅스 구명운동 카페만도 줄잡아 10여개. ‘벅스뮤직 파이팅(cafe.daum.net/bugsfighting)’이라는 카페는 벅스뮤직을 살리기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 지난 8일 까페가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2000여명에 이르는 네티즌이 공개 서명에 참가했다.
또 벅스뮤직에 대한 네티즌의 오해를 없애기 위한 카페 ‘벅사모(cafe.daum.net/bugsamo)’도 등장했다. 이곳에서는 벅스와 관련한 뉴스를 올리는 것을 비롯, 온라인음악 및 저작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에서는 메신저에 ‘I♥Bugs’란 말머리를 다는 등 인터넷 시위도 병행하고 있는가 하면 관련 블로그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네티즌들이 벅스 살리기에 나서면서 벅스뮤직을 찾는 방문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검찰의 입장과 상반되는 이같은 네티즌의 움직임에 대해 법원은 어느 편의 손을 들어줄지 초미의 관심사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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