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는 자사의 ES7000 서버를 위한 자바 버추얼 머신(JVM)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운용체계(OS) 환경을 활용하는 자바 컴퓨터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될 유니시스의 새로운 JVM은 8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 업 방식의 싱글 서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의 출시로 고가의 유닉스 기반 컴퓨팅 환경에서만 활용이 가능했던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인텔 기반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유니시스측은 “JVM을 통해 사용자는 윈도 환경의 비용절감효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유닉스 환경에서 사용해온 방대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ES7000 서버상에서 운영하게 됨으로써 스케일 업이나 성능 개선시 유닉스 환경보다 투자대비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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