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N]외국업체 제품

 노텔네트웍스코리아-컨티비티

 노텔네트웍스코리아(대표 정수진 http://www.nortelnetworks.com)는 삼성전자·금호타이어·LG전자·대한통운 등 대형 레퍼런스를 잇따라 확보, VPN 개념 도입부터 실제 적용에 이르기까지 국내 VPN 발전을 주도해 왔다.

 이 회사의 ‘컨티비티(Contivity)’ 제품군은 대규모 ISP, 대기업, 중규모 기업, 지사, 외부 공급망 관련사, 소규모 오피스, 홈오피스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규모에 맞는 모델을 제공한다. 인트라넷, 엑스트라넷, 원격 액세스 등을 위한 자체 IP VPN을 구축하려는 기업이나 서비스 사업자에게 유용하다.

 하나의 하드웨어 장치에서 자체 IP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오가는 안전한 터널링을 위한 라우팅, 방화벽, 대역 관리, 암호화, 인증, 데이터 무결성 등을 제공하며, 자체 조직을 위해 서비스를 하는 경우든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는 경우든 상관없이 다수의 거점을 가진 기업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이트-투-사이트 암호화 터널링 스위치에서 데스크톱으로의 IPSec 암호화 스위치 관리 및 IPSec 클라이언트를 위한 간편한 인터페이스 등은 ‘컨티비티’의 돋보이는 기능이다. 노텔네트웍스는 WLAN(무선랜), 무선 PDA 솔루션 강화를 통해 유무선 통합 VPN 시장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스템 성능 및 다양한 접속성을 내세워 기업시장을 공략하고 특히 K4 및 CC 인증을 통해 금융시장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트렁크 이중화 및 세션 유지기능, 다양한 망관리 기능 등을 중점 부각시켜 망사업자 및 대기업군을 공략할 방침이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VPN 3000 시리즈

 시스코는 세계 보안시장을 리드하는 회사 중 하나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업인 시너지리서치그룹(SRG)에 따르면 시스코는 지난해 4분기 하이브리드 보안(방화벽/VPN) 하드웨어 부문과 VPN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 http://www.cisco.com/kr)가 선보인 VPN 솔루션은 이미 VPN 시장에 널리 적용된 IPsec VPN과 L3 MPLS-VPN(RFC 2547bis)에 L2 VPN 서비스가 추가됨으로써 통합 VPN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스코 VPN 솔루션을 채택한 통신사업자들은 다양한 기업고객의 요구를 하나의 MLPS 혹은 IP망에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시스코 VPN 3000 집중장치 시리즈는 시스템 유연성이나 비용에서 모두 최상의 솔루션으로 꼽히고 있다. 설치와 구성이 쉽고 원격 액세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도 제공하기 때문. 확장가능 암호화 프로세싱(SEP) 모듈을 사용하면 기업환경에 맞게 시스템 용량과 처리능력을 쉽게 추가할 수도 있다.

 이외 VPN(V3PN) 솔루션과 시스코 1760-V3PN 번들도 시스코의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VPN 라우터 기능을 음성과 비디오에 연결, 궁극적으로 재택근무나 원격사무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원격 콜센터, 영상회의 등 다양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시스코는 유니파이어드(unified) VPN 솔루션, 이지 VPN, V3PN(Voice/Video over VPN) 등 VPN 통합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넷스크린코리아-넷스크린5GT

 넷스크린코리아(대표 박홍근 http://www.netscreen.com)는 안티 바이러스와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이 통합된 ‘넷스크린5GT’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넷스크린5GT는 넷스크린코리아가 기업용 통합 바이러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트렌드마이크로와 본사 차원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어 개발한 제품이다. 바이러스 보안은 물론 침입방지기능(IDP)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보안기능을 언제든 추가 수용할 수 있는 메모리와 CPU가 보강돼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에서 효율적인 보안기능을 지원한다.

 1초당 75Mbps 방화벽 처리와 1초당 20Mbps 3DES VPN 성능을 제공하고 10 IPSec VPN 터널과 2000세션까지 지원한다. 또 5개의 10/100 자동감지와 자동수집 포트, 경영제어장비, 모뎀포트를 포함하고 있다.

 넷스크린-5GT는 본사와 지사간 원격업무나 재택근무자들의 작업에 있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손쉽게 기존 시스템에 설치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넓은 지역에 지사 등이 분포된 기업이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운영성을 지원하며 특히 다이얼 백업이나 지능형 장애극복기능이 뛰어나다.

 RIP2, BGP, OSPF 등과 같은 라우팅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안강도를 계속 증가시킬 수 있어 IT자원이 한정되어 있고 외부 바이러스 침입을 제어하기 힘든 원거리 지역일수록 더 유용하다.

 

 넷기어코리아-FVL328 VPN

 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 http://www.netgear.co.kr)의 ‘FVL328 VPN’은 소규모 기업시장에서 부가가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견고한 플랫폼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IT보안성을 증대시키려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최대 100개의 IPsec VPN 터널링을 제공하며 VPN 클라이언트와 FVL328 간 통신은 로컬 ISP와 무선으로 이뤄지며 광대역 네트워크에서 접속점을 이동할 때에도 모두 인증을 받도록 설계돼 있어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다.

 내장된 VPN 기능을 사용해 현장 요원과 기업 LAN 사이에 보안 링크를 제공하며 자격이 부여된 사용자에게 클라이언트 VPN 트래픽을 허용하도록 설계돼 인터넷에서 권한이 없는 접속을 차단함으로써 LAN 자산을 보호하는 방화벽 기능을 갖췄다.

 ‘FVL328 VPN’은 속도가 늦은 아날로그 모뎀 대신 인터넷 광대역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어 현장 근무자, 지사, 대기업 등지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넷기어는 무선랜의 급속한 기술 발전과 VPN 보안기술의 대중화에 발맞춰 무선과 보안기능이 통합된 다양한 종류의 와이어리스 VPN 제품군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표준의 무선 VPN 터널링을 제공하고 무선, VPN, 인터넷 공유기능 등을 통합한 소호 솔루션을 연내에 출시, SMB 및 소호 VPN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워치가드테크놀로지코리아-파이어박스 V200

 그간 중소기업과 소호 대상의 타깃마케팅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여온 워치가드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김기태 http://www.watchguard.co.kr)는 기존의 SMB 시장뿐 아니라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ISP, IDC, ASP 등 서비스회사로 공략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초 출시한 2 급 파이어월 성능과 1.1 VPN 성능, 최고 4만개 이상의 IPSec 터널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솔루션 ‘V200 시리즈’와 ‘V클래스 시리즈’로 공세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파이어박스 V200’은 ASIC에 탑재된 임베디드 RISC 프로세서들을 이용함으로써 시스템 버스를 우회하는 ‘컷스루(cut-through) 아키텍처’를 채용, 50만 세션을 동시 관리하고 최대 16대까지 서버 로드밸런싱을 지원하는 등 여러 면에서 탁월한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다중 서비스 가입자 지원, OSPF와 같은 고급 라우팅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것도 V200 시리즈의 강점이다.

 이외 ‘소호6 시리즈’를 앞세워 중소기업 및 소호시장을 공략할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소호6 제품에 무선랜 VPN 기능을 추가한 ‘파이어박스 소호6 와이어리스’를 출시, 앞으로 급성장할 무선랜 환경에서도 완벽한 보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제품은 무선랜 보안에 방화벽, VPN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기업용 보안솔루션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워치가드는 이렇게 정비된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채널과의 관계를 비롯해 고객서비스 체계를 확고히 확립하고 나아가 교육센터·콜센터 등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계획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소닉월코리아-소호TZW

 소닉월코리아(대표 김갑현 http://www.sonicwall.com/kr)의 ‘소호TZW’는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 기능과 VPN, 방화벽이 하나로 통합된 올인원 무선 보안솔루션이다. 50명 이하 소규모 네트워크에 적당하며 와이파이(WiFi) 인증 제품과도 호환되도록 설계돼 있다.

 소호TZW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랜 구간에도 IPSec VPN을 적용, 무선 구간을 VPN 터널로 완벽하게 보호한다는 것. 기존에는 무선구간을 담당하는 액세스 포인트와 무선 클라이언트는 별도로 VPN 전용장비를 구입해야 했으나 소호TZW는 무선랜 VPN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무선 구역의 데이터 감청이나 키 도용이 불가능하다. 무선랜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근하면 VPN 보안 프로그램인 ‘글로벌 VPN 클라이언트’가 자동으로 설치돼 인증 절차를 거치고 이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용자는 접근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소호TZW는 무선 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방문객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랜을 사용하는 내부 직원들에게는 무선랜 구간에 대해 IPSec VPN을 통한 연결을 제공해 내부 유선 네트워크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방문객에게는 게스트 서비스를 통해 유무선 내부 네트워크까지는 접근을 차단, 무선인터넷만 사용하도록 제한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인터넷 회선에서 방문객들과 내부 직원들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분리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호TZW는 무선랜 도입과 함께 네트워크 보안이 필요한 중소규모 기업, 지사, 영업점, 학교, 병원에 효과적이다.

 소닉월코리아도 하반기 들어 무선랜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마케팅에 전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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