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자제품들의 융합이 봇물처럼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PC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손목시계가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
랜스토리(대표 손통일 http://www.lantopia.co.kr)는 32∼128MB의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된 손목시계 ‘메가 메모리 와치·사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콩의 시계업체인 소닉스에서 제조한 이 제품은 시계줄에 달린 USB 케이블을 이용, PC와 연결하면 사진, 문서 등을 저장시킬 수 있다. 손목에 항상 차고 다니는 시계 형태여서 데이터 보관 및 이동이 자유롭다.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32MB가 6만6000원, 128MB는 11만원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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