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멀티미디어 전시회인 ‘맥월드 크리에이티브 프로(Macworld Creative Pro) 콘퍼런스&엑스포’ 가 뉴욕에 있는 재빗센터에서 14일(현지시각) 개막, 1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작년까지만 해도 애플의 주요 제품이 발표되는 ‘맥월드’ 전시회였던 이 행사는 올해는 비디오·오디오 관련 멀티미디어 제품이 강조되는 것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이름도 ‘맥월드 크리에이티브 프로 콘퍼런스&엑스포’로 변경됐다.
애플의 주요 신제품 발표가 없는 대신 애플이 세계 최고속 컴퓨터라고 주장하는 ‘G5’가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애플의 첫 64비트 컴퓨터인 이 제품은 듀얼 2㎓ 프로세서에 1㎓ 시스템버스, 시리얼ATA 등을 갖추고 있다.
3차원 디자인 소프트웨어 ‘스케치업 3.0’을 발표하는 라스트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아비아스·디지털라이프스타일·e제디아·하모니리모트·라우드·루미퀘스트 등 멀티미디어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 신제품을 소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IDG월드엑스포는 “전문 매킨토시 행사는 아니지만 영화사업자,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방송 담당자 등 멀티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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