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8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하반기에 내수시장 50% 점유와 44만대 판매를 달성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같은 하반기 판매목표가 조만간 시행될 특별소비세제 개편 등을 고려해 의욕적으로 설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전현찬 부사장은 “상반기 수요가 작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72만7000대에 그치고 6월에도 외환위기 직후인 99년의 월평균 10만5000대보다 저조한 10만2000대에 그치는 등 내수판매가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하반기에는 특소세 인하로 수요회복이 예상되므로 판매역량을 극대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위기극복을 위한 정신 재무장 △전방위 고객관리를 통한 고객만족 및 브랜드가치 제고 △시장을 이끄는 지역전문가 육성 △재미있는 일터 가꾸기 운동 등에 나설 방침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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