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설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지난 4월 총 28억원을 투입해 전국 8824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피해감시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또 전국을 3개 권역으로 구분, 피해발생시 1만5000여명의 현장요원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 강릉지역 통신마비 등과 같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이동용 발전기 475대와 전송·무선·위성장비 등을 추가완비했다.
이와 함께 피해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취약지점의 선로 497㎞를 변경하고, 교환기의 노후설비도 교체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웅희 통신망관리부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만일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긴급복구장비를 투입, 최단시간에 정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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