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첫 국제측정연합 기술위원회 의장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물리표준부장(46)이 최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17차 국제측정연합(IMEKO) 총회에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힘질량토크기술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강 박사는 지난 90년 헝가리에서 개최된 제12차 국제측정연합 학술회의에 한국대표로 처음 참가한 이후 국제프로그램위원, 학술회의 좌장 등을 역임하며 힘과 관련된 20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58년 창립된 국제측정연합은 35개국의 측정기술 관련기관들이 모인 비정부연합기구로 측정과학분야의 과학기술 국제교류 및 측정과학기술자 상호간의 국제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산하 20개의 기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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