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교육 콘텐츠가 디지털 유료방송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디지털케이블TV를 준비 중인 디지털미디어센터(DMC)사업자 브로드밴드솔루션즈(BSI·대표 정석훈)는 디지털케이블TV 방송을 앞두고 유료가입자 확보에 대비, 최근 입시교육 방송을 위한 ‘TV수능’ 채널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 등록했다.
BSI는 거대 자본 투입이 필수적인 디지털방송을 위해서는 유료가입자 확보를 위한 핵심 수익 콘텐츠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핵심 수익 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입시교육이 가장 유력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도 지난 3월부터 에듀TV의 입시교육 채널인 에듀1·2·3 등 3개 채널, 자체 채널을 이용한 스카이수능 2개 채널 등 총 5개의 유료 입시교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에듀TV의 3개 채널은 채널당 월 7500원, 스카이수능은 채널당 월 8500원의 유료채널로 운영하며 유명 학원강사들의 ‘족집게 과외’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에듀TV의 3개 채널 총가입자는 3월에는 2603명, 4월에는 3846명, 5월에는 5769, 6월에는 9240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카이수능 2개 채널의 가입자는 3월 1300명, 4월 2000명, 5월 3200명, 6월 380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특히 스카이수능 시청을 위해 신규로 가입하는 비율이 40% 정도인 것으로 집계하며, 이들 채널이 신규가입자 모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채널홍보에 힘써 올해까지 스카이수능 총가입자 1만명, 에듀TV 총가입자 2만5000명을 목표로 잡고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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