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네오위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등 IT업종의 실적호전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코스닥증권시장이 코스닥 100종목에 편입된 12월 결산법인 96개사 중 금융 및 신규등록법인 등을 제외한 8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동안 시가총액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 10개사의 시가총액이 18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10개사의 시가총액은 29.0% 감소했다.
상위 10개사 중 100% 이상 늘어난 기업은 9개사에 달했으며 네오위즈(391.4%)가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주성엔지니어링(245.4%)과 NHN(234.3%)도 증가율이 돋보였다.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 10개사 중 7개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증가한 반면 하위 10개사 중 7개사의 지분율은 감소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옥션(16.08%P)이었으며 다음(15.66%P)과 NHN(12.78%P)도 증가율이 높았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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