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냉장고 및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세화(대표 한만현 http://www.seh.co.kr)는 한만현 현 부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2명이 자사의 최대지분(5.25%)을 확보, 경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업인수는 등기임원 자격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한 부사장이 회사를 인수하는 ‘MBO(Management Buy Out)’ 형태로 이뤄진 것이 특징으로 창립 30년을 앞두고 있는 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3년에 설립된 세화는 삼성전자에 TV케이스 등 전자부품 및 소재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말기 케이스 공장을 완공, 휴대폰 단말기 부품업체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만현 신임 사장은 LG정보통신 연구소 엔지니어 출신으로 미국계 경영전략 컨설팅 회사인 모니터그룹코리아에서 7년간 경영전략컨설턴트로 활동한 바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