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텔TRS 올해 7700명 가입자 목표

 강원지역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파워텔TRS(옛 강원텔레콤·대표 황주철)는 강원지역에서 첨단화 관광택시사업(1000대 규모), 소형선박용 휴대무전기 지원사업(200대 규모)을 통해 올해 7700여명까지 가입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전국망 사업자인 KT파워텔과의 망 공동활용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33%의 가입자 증가율을 기록, 5013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망 연동을 통해 가입자를 추가 확보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실시되는 신규사업으로 전년대비 가입자의 10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KT파워텔이 제공하는 분산시스템을 도입해 전용회선 비용을 월 40% 절감하는 등 올해 말부터 월별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또 이달말쯤 개발 완료 예정인 이동체 위성수신 안테나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동체 위성수신안테나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