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회장 변봉덕)는 KT기술연구소와 2004년 말 목표로 ‘홈게이트웨이와 비디오 도어폰’간 연동시스템 공동개발에 관한 협약을 KT기술연구소측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정내 홈오토메이션 제품과 홈게이트웨이간 연동시스템이 개발되면 별도의 배선이나 장치 없이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은 디지털 홈시대에 적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맥스는 “방범·화재·가스 등의 경보와 가전제품을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며 “현재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중심으로 적용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일반 아파트에도 널리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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