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미크론(㎛ ) 수준의 나노단위 고정밀 미세패턴을 철판 등 대면적 금속재료에 연속적으로 복제 가공, 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첨단 구조재 생산기술 개발사업이 국책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30일 관련당국 및 기관에 따르면 과기부는 최근 소재류 성능향상을 통해 자동차·전자 등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첨단 구조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 ‘마이크로 첨단 복제 생산시스템 개발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사업단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과기부는 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을 통해 오는 3일까지 사업단 신청을 받아 이달중으로 선정작업과 협약체결을 완료, 8월부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총 7년간 3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며, 소요자금은 정부 64억원, 민간 19억원 등 총 83억원이 잡혀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 확보된 예산은 4억원.
마이크로 첨단 복제 생산시스템은 얇은 철판에 미세한 구조물을 기계적으로 입혀(패터닝) 고비강성·고비강도 등 강도와 금속재료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로 얇고 가벼우면서 고강도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 응용된다.
이번 사업단 선정작업을 주관하고 있는 KISTEP 기계전문위원실의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더 가볍고 더 강한 소재’를 찾기 위해 첨단 신소재 개발과 함께 기존 금속재료의 물성강화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완료되면 자동차는 물론 전자·통신·기계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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