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을 확정하고 27일자로 공고한다.
이번에 공고된 부지선정 방침은 지난 17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대표적 사회갈등 현안인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의 부지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하되 지역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지역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최종방침은 현행 4개 후보지역(울진·영덕·고창·영광) 외에 다음달 15일까지 부지조사를 완료하고 부지적합성이 인정되는 지역도 4개 후보지역과 동등하게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지역의 자발적 참여원칙과 지역주민 자치원칙을 반영해 2단계에 걸친 부지선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