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넥틱스(대표 이도현 http://www.synectics.co.kr)는 25일 차량용 디지털영상감시장치(DVR·모델명 CARpro-1000)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차량용 DVR<사진>은 움직이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진동이나 충격 등의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녹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구중력 4배에 달하는 충격까지 흡수해 화면 떨림현상을 최소화하며 영하 45도, 영상 85도 등 극심한 온도변화에도 12시간까지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고 있다.
MPEG2 영상압축 방식을 적용해 DVD급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장착, 장시간 녹화도 가능하다.
이도현 사장은 “지금까지 차량에 장착된 아날로그 VCR의 경우 녹화시 열화 등으로 선명한 영상을 얻지 못해 효용성이 크게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차량용 DVR는 특히 온도변화와 충격에 강해 보안이 강조되는 현금수송 차량 등에 널리 사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진동 및 충격을 흡수하는 기술과 관련, 특허를 출원중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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