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업체 디디오넷(대표 강용일 http://www.dideonet.com)은 최근 일본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 MTI(대표 도시히로 마에다 http://www.mti.co.jp)와 VOD솔루션 ‘시비디오(SeeVideo)’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디오넷이 공급하는 인터넷 주문형비디오(VOD) 솔루션인 시비디오는 자체 기술을 사용해 DVD급의 선명한 화질과 AC3 5.1채널의 사운드를 지원한다. 디디오넷은 향후 2년간 MTI에 VOD 솔루션을 공급하고 120만달러 이상의 로열티를 받는다. 이와 함께 고화질 생방송 솔루션인 ‘시라이브(SeeLive)’도 공급한다.
디디오넷 강용일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국내 고화질 VOD솔루션의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시장을 비롯한 아시아·미국지역으로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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