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한국전력공사 후원으로 ‘필리핀 전력기자재 수출촉진단(단장 공창덕)’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20여개사의 중전기기업체로 구성되는 촉진단은 국내 전력기자재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개척, 전기산업 수출시장조사 및 2003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현지 배전회사 및 전기관련 업체와의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진흥회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가 매년 8.6%씩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2012년까지 총 715만㎾의 발전설비를 확충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내년 한국전력공사 주관의 파나이섬·팔라우섬 등 200개 마을의 전화사업을 국산 기자재 사용조건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촉진단 방문은 국내 중전기기 제품의 대외인지도 제고 및 수출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회에서는 지난 3월 ‘2003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아시아지역 순회 설명회를 통해 필리핀전기산업협회(PAEII), 필리핀전기전자공업협회(PESA)와 전기산업분야에 대한 업무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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