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인도네시아 컬러TV 공장에서 차세대 평판TV인 PDP TV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양산된 PDP TV는 인도네시아 현지는 물론 이곳을 포함하는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 지역에 공급됨에 따라 기존보다 낮은 관세 적용으로 가격경쟁력을 대폭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대양주 및 동남아 지역에서 PDP TV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해 호주 및 싱가포르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 유통업체들과의 활발한 수주활동을 통해 상업용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PDP TV, 프로젝션 TV 등 고급 TV 제품 중심의 대형 전시매장을 개장하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대양주와 동남아 지역의 PDP TV 수요는 2002년 약 3만대에서 2003년 6만대로 2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TV공장은 96년부터 가동하기 시작, 현재 PDP TV 이외에도 브라운관 TV, 완전평면 TV, 프로젝션 TV를 생산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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