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광대역 인터넷 확산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C넷이 시장조사업체인 닐슨/넷레이팅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미국의 광대역 이용자수는 40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월에 비해 49% 늘어난 수치다.
반면 지난해 5월 대비 전화접속자수는 12% 줄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전화접속 이용자는 광대역 이용자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광대역 증가세는 소비자들이 동영상·음악 전송통로로 광대역 인터넷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요금인하도 광대역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닐슨/넷레이팅스의 마크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리치미디어 시대를 맞아 네티즌들은 고속이 주는 이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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