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대표 최영재)이 운영하는 LG이숍(http://www.lgeshop.com)이 상반기 고객만족 인기상품으로 선정됐다.
LG이숍은 매출액·방문자 수·인지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전자상거래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다. 지난 4월 웹 순위 사이트 랭키닷컴에 따르면 12주를 합산한 통계 결과 종합쇼핑몰부문 1위에 랭크됐다. 매출액에서도 2001년도 1009억원, 2002년도 2840억원으로 순수 쇼핑몰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흑자까지 달성했다.
이번 고객만족 수상은 남보다 앞선 서비스와 고객 위주의 마케팅에 힘입은 바 크다. LG이숍은 인터넷 쇼핑몰 중에서 처음으로 TV홈쇼핑 방송상품을 시청하면서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첨단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3000여 개에 이르는 주문형비디오(VOD)상품과 동영상 특별전, 3D 쇼핑몰을 대폭 확대해 멀티미디어 쇼핑몰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또 ‘정보 쇼핑’의 개념을 도입해 고객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1만5000명의 고객평가단을 운영하고 6000여건의 구매 노하우로 쇼핑을 보조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쇼핑몰을 운영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효한 배경이다. 지난해 6월부터 선보인 ‘포유(For You)’라는 이름의 콘텐츠는 직접 테마를 만들어 운영하는 매장이다. 지난해 11월 현재 포유에는 ‘전세집을 위한 인테리어 전문매장’ ‘초보엄마를 위한 육아 가이드샵’ 등 6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운영자는 자유롭게 쇼핑몰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고 나머지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쇼핑몰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LG이숍은 크게 고객관계관리(CRM)를 통한 고객 확보, 케이블TV 홈쇼핑과 연계한 시너지 증대, 상품의 다양성 확보, 사용자 중심의 몰 설계로 손쉬운 쇼핑환경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터넷 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LG이숍은 TV홈쇼핑사업부문과 함께 국내 무점포 유통산업 성장의 견인차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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