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라텍(대표 안병준 http://www.ceratech.co.kr)은 향후 6개월내에 미국 현지 마케팅 담당법인인 쎄라텍USA를 청산하고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사를 설립할 경우 현지법인보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반면 역할은 기존과 현지법인을 대체할 수 있어 이같은 계획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1년 11월 설립된 세라텍USA는 미주 지역의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 왔으며 새로 설립되는 지사는 이를 대신해 고객업체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신규업체 개발 및 통제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쎄라텍은 미국 현지법인의 유가증권 감액손실(6억5000만원)을 이미 지난해 회계에 반영했기 때문에 청산이 올해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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