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D램 프라이스]부담스런 DDR 400 5달러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던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의 아시아현물가격이 상승 12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월요일 4.30∼4.65달러(평균가 4.42달러)에 장을 시작해 주중 평균가 기준으로 장중 5.03달러까지 치솟았던 DDR 256Mb(32M×8 400㎒) SD램은 지난 금요일장에서 전일대비 2.00% 하락한 4.60∼5.20달러(평균가 4.90달러)에 마감되며 11일간의 연속 상승기록을 마감했다. 하지만 지난주 나흘간의 상승세에 힘입어 주간 상승률은 13.95%를 기록했다.

 DDR 256Mb(32M×8 333㎒) SD램 역시 지난주 월요일 3.35∼3.90달러(평균가 3.49달러)에서 금요일 3.75∼4.05달러(평균가 3.83달러)로 나흘간 오르고 하루 내리며 주간 11.66%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DDR 256Mb(32M×8 266㎒) SD램은 월요일 3.29∼3.80달러(평균가 3.34달러)에서 금요일 3.50∼3.85달러(평균가 3.57달러)로 주간장을 마감하며 한주간 6.89% 상승했다.

 DDR SD램이 지난 금요일을 기해 일제히 하락한 데 반해 PC용 SD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56Mb(32M×8 133㎒) SD램은 월요일 3.00∼3.40달러(평균가 3.14달러)에서 금요일 3.30∼3.60달러(평균가 3.40달러)로 주초 보합에서 주중과 주말 상승으로 호전되며 주간 10.8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128Mb(16M×8 133㎒) SD램은 2.70∼3.10달러(평균가 2.78달러), 램버스 D램 256Mb(RIMM 800㎒)은 81.00∼86.00(평균가 82.00달러), 램버스 D램 128Mb(RIMM 800㎒)은 42.00∼47.00달러(평균가 43.20달러) 등으로 지난주 내내 같은 가격에 거래되며 보합을 지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3주간 DDR 400㎒ 제품의 가격이 3달러 중반에서 5달러선까지 급등하며 무려 35% 가량이 오른 데다 이를 지지할 만한 PC수요 증가추이가 나타나지 않아 시황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PC수요 회복이라는 호재가 나타나기 전까지 DDR SD램 가격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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