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설치할 4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프레스패널 자동창고’를 수주함에 따라 북미 자동창고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자동창고는 미국 앨라배마 완성차 조립공장의 프레스라인에 내년 6월까지 완공예정이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자체 개발한 무인반송대차(RTV) 등의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시간당 300가지 차량제작용 프레스패널을 자동으로 입출고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동종업체 중 최초로 97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자동차 프레스패널 자동창고를 시공한 바 있으며 이번 북미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창고자동화분야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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