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기업 제품을 사주고 기업도 유치합시다.’
광주시가 지역 연고기업 제품 사주기 운동을 통해 기업 유치에 나섰다.
시는 삼성광주전자·대우일렉트로닉스·기아자동차 등 대표적인 지역 연고기업 제품 판매를 적극 지원해 경제활성화와 함께 기업 유치 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광주지역 330여개 단체와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시장 명의로 된 협조요청 서한문을 보내 기아차 등 지역 연고기업 제품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무세제세탁기를 출시한 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을 방문해 친환경제품 판매 확산운동을 적극 후원하고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러한 지원으로 부지 용도변경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또 삼성전자의 생산라인 확충을 건의하는 등 대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안전적인 기업활동을 돕는 차원에서 지역연고 기업의 제품 사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광주에 뿌리를 내린 기업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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