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황한규 http://www.winiamando.com)가 김치냉장고·에어컨에 이어 이온수기를 차세대 전략품목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위니아만도는 11일 조선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뉴온(NUON)’ 브랜드의 알칼리 냉온 이온수기 4개 모델을 선보이면서 건강가전시장 진출을 공식선언했다.
황한규 사장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2년여에 걸쳐 국내 음용수시장을 정밀분석한 결과 기존 역삼투압식의 증류수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건강한 물, 몸에 좋은 물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건강가전시장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만도가 이번에 선보이는 뉴온 알칼리 이온수기는 역삼투압식의 정수기와는 달리 물 속의 미네랄을 그대로 유지하는 중공사막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물 흐름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교체해주는 자동세정 기능을 채택, 사용자가 자유롭게 알칼리수와 산성수를 선택할 수 있다.
중공사막 방식 이온수기는 정수된 물을 전기분해해 인체에 가장 가까운 약알칼리 이온수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건강증진 효능과 미네랄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뉴온(NUON)은 ‘건강한 물’ 개념의 차세대 음용수를 의미하는 ‘NEW’와 알칼리수의 기능성 활동을 상징하는 ‘ION’을 결합합 명칭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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