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푼시에 냉장고와 컬러TV를 생산하는 제2공장을 건설한다.
LG전자는 5200만달러를 투입, 냉장고·TV를 각각 연간 50만대씩 생산할 수 있는 인도 제2공장 착공식을 1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인도 가전시장의 경우 북동부(뉴델리 중심)와 남서부(뭄바이 중심)으로 양분돼 있는데 기존 LG전자의 인도공장은 북동부 지역의 델리에 위치해 남서부 시장 공략을 위해 적지 않은 물류비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LG전자의 제2공장은 오는 2004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인도 남서부 지역 및 인근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의 인도 제1공장은 연간 에어컨 15만대, 냉장고 25만대, 세탁기 25만대, TV 60만대의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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