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기계장비의 거래를 알선해주는 경매사이트가 등장했다.
라인업21(대표 남태우)은 공작 및 플라스틱 금형 등 중고 기계장비 전문 경매사이트인 ‘라인업21(http://www.lineup21.com)’을 오픈,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사이트를 장비 매각업체와 구매업체가 이용하는 B2B사이트로 운영할 계획이며 중고 기계장비에 대한 정보를 실사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매각의뢰 장비에 대해 전국 오프라인 장비 유통상과 연계, 구매업체를 주선하는 한편 구매업체가 장비를 시운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마케팅도 병행키로 했다.
남태우 사장은 “현재 오프라인상의 중고 기계 유통상은 10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시장이 활성화돼 있지만 장비 매매 수수료가 최고 30%에 달하는 등 중간마진이 높아 장비를 파고 사는 업체들이 많은 부담을 느껴왔다”며 “이번에 개설한 경매사이트는 이같은 유통마진 거품을 빼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업21은 이 사이트를 통해 유통되는 장비 판매대금의 5∼10%를 수수료로 부과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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