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IT화 지원사업중 IT선도화 기업지원 부문 프로젝트 관리 강화

 산자부의 중소기업IT화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IT선도화 기업지원부문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가 강화된다.

 중기IT화 지원사업의 집행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IT선도화 기업지원부문에 프로젝트관리(PM) 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선정된 기업 중 30% 정도에는 외부감리기관을 통한 프로젝트 감리제도를 시행하는 등 컨설팅 기능을 가미한 프로젝트 관리에 나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중진공은 오는 10일 이 부문의 접수를 마감하고 이미 승인받은 성남전자공업·텔슨정보통신·대항병원·베비라 등 19개사를 포함해 약 40개 업체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IT선도화 기업지원사업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함께 그룹웨어·전자결제시스템·구매시스템 등을 도입, 기업 내 업무프로세스는 물론 기업간 e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IT활용 모델 발굴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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