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인터넷프로토콜(IP) 전화용 시스템온칩(TNETV1050·사진)을 출시했다.
이 칩은 고속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신호처리기(DSP)와 32비트 RISC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데이터 및 명령어용 캐시메모리와 온칩(On-Chip) 램을 증대시켜 보다 빠른 VoIP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다. 또 주변 기능으로 이더넷 MAC 및 PHY, 3포트 라인스위치, 16비트 오디오코덱 등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802.3af 규격의 TI의 새 전원 인터페이스 스위치와 함께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IP폰 PoE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TI는 이 제품을 현장검증을 완료한 산업용 운용체계(OS)와 프로토콜 스택(H.323)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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